[우성훈 기자] 군인공제회는 16일 안진회계법인과 용역계약을 체결하고 산하 금융사업체의 경쟁력 제고를 위한 경영진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공제회 측은 “지속가능 경영의 기반을 공고히 하고 경영성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경영진단 용역을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김도호 군인공제회 이사장은 취임 이후 본부를 대상으로 외부 전문 컨설팅업체 연구 용역을 통한 경영진단을 실시하고 지난해 7월1일 조직개편, 경영개선 핵심과제 도출 등 경영혁신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경영진단은 산하 금융사업체인 한국캐피탈, 대한토지신탁, 엠플러스자산운용을 대상으로, 사업체의 내부적인 체질개선 및 효과적인 관리 및 지원 등을 다각적으로 검토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