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로지스틱스레이싱, KENNOL 윤활유 후원 협약식[이승준 기자] 승리를 향한 CJ로지스틱스레이싱팀의 새 시즌 질주가 더욱 순조롭게 이뤄진다. CJ로지스틱스레이싱팀은 자동차 엔진오일 등 윤활유 유통 전문 업체인 ㈜토탈엘앤씨와 공식 윤활유 후원 협약을 맺었다. 이정웅 CJ로지스틱스 감독과 심재후 ㈜토탈엘앤씨 대표가 맺은 이번 후원 협약을 통해 ㈜토탈엘앤씨가 2020시즌 CJ로지스틱스레이싱에 케놀(KENNOL) 윤활유를 지원한다.

㈜토탈엘앤씨는 국내 산업유 자동차오일 등 전국에서 손꼽히는 큰 규모를 자랑하는 윤활유 유통회사로 2006년부터 국내 모터스포츠 대회 및 팀을 후원하며 제품의 우수한 품질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해오고 있다. 

특히 이번에 후원하는 케놀(KENNOL) 윤활유는 PAO 베이스 오일 기반의 최고급 100% 합성유다. 최고의 품질을 유지하고 독자적인 윤활유 배합 기술로 차별화된 퍼포먼스 구현이 가능한 윤활유이다. 

협약식에 참석한 심재후 대표는 “CJ로지스틱스레이싱팀의 공식 윤활유 후원사로 참여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올해 이정웅 감독 체제로 일신한 CJ로지스틱스레이싱이 성공적인 시즌을 보낼수 있도록 돕겠다”며 “최근 자동차를 비롯해 관련용품에 대한 일반 소비자들의 선택 기준이 높아짐에 따라 엔진오일 및 첨가제에 대한 소비자의 기대를 충족시킬 수 있는 제품을 CJ로지스틱스레이싱을 통해 보여드리고 싶었다”고 말했다. 

CJ로지스틱스 공식 윤활유 후원 협약 체결. ㈜토탈엘앤씨 심재후 대표(왼쪽), CJ로지스틱스 이정웅 감독이정웅 감독은 “관심을 갖고 힘을 보태 주신데 감사 드린다. 후원의 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좋은 성적으로 보답하겠다”고 화답했다.

2020시즌을 앞두고 이정웅 감독 체제로 변모한 CJ로지스틱스레이싱팀은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최상위 클래스인 슈퍼 6000 클래스에서 더욱 멋진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유럽무대에서 경력을 쌓아온 문성학(30)과 국내에서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최광빈(22)을 영입해 드라이버 라인업을 새롭게 재정비했다. 

두 드라이버 모두 슈퍼 6000 클래스 ‘루키’ 시즌을 맞게 되지만 데이터 분석과 시뮬레이션 훈련을 통해 새 시즌 돌풍을 준비하고 있다. 후원기업들의 조력이 더해져 승리를 위한 준비가 힘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2020시즌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은 오는 5월 23일과 24일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열리는 개막전을 시작으로 인제 스피디움, 코리아인터내셔널서킷(KIC) 등을 오가며 11월 1일 최종전까지 7번의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