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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싱 오상욱, 코카콜라 체육대상 최우수선수상 수상
  • 이승준 기자
  • 등록 2020-05-01 05:5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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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미남 검객' 오상욱이 제25회 코카콜라 체육대상 최우수상을 수상했다./사진=코카콜라사 제공 

[이승준 기자] 한국 코카콜라가 주최하는 제25회 코카콜라 체육 대상에서 남자 펜싱 사브르 세계랭킹 1위에 빛나는 오상욱(24)이 최우수선수상을 수상했다.


올해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인해 매년 진행되던 시상식 대신 개별 시상 및 상금 전달의 형식으로 이뤄졌다. 


오상욱은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아시안게임 남자펜싱 사브르 단체전 금메달에 이어 지난해 7월 헝가리 부다페스트 세계펜싱선수권대회에서 남자 사브르 개인전, 단체전 2관왕, 단체전 3연패 위업을 이뤘다. 지난해 아시아선수권 개인전과 단체전 2관왕, 유니버시아드 개인-단체전 2관왕 등 주요 국제대회 금메달을 싹쓸이했다. 


우수선수상은 부상을 극복하고 2019 국제유도연맹 아부다비 그랜드 슬램을 달성하는 등 각종 대회에서 정상을 차지한 ‘지독한 노력파’ 남자유도 100kg급 간판 조구함과 2019년 세계선수권대회 혼성전 세계신기록 금메달, 2019년 아시아양궁선수권대회에서도 3관왕에 오르면서 ‘신궁 계보’를 이을 것으로 기대되는 강채영이 선정됐다. 


우수선수상(장애인부문)은 20년만에 도쿄패럴림픽 출전권을 획득한 남자 휠체어농구 대표팀이 차지했다. 우수단체상은 1923년 한국에 럭비가 도입된 이후 처음으로 올림픽 본선에 진출하는 남자 7인제 럭비 대표팀이 수상했다. 


신인상 남자 부문은 지난해 영국 맨체스터 세계선수권대회, 3차례 월드그랑프리 시리즈에서 연속 우승한 세계랭킹 1위, ‘태권 보이’ 장준이 수상했다. 


여자 부문은 중3 때 최연소 국가대표로 데뷔, 리우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이자 세계선수권 우승자 마린을 꺾은 ‘셔틀콕 천재소녀’ 안세영이 차지했다.


우수지도자상은 20세 이하(U-20) 축구대표팀을 이끌고 부드러운 카리스마와 리더십으로 2019 FIFA U-20 월드컵에서 준우승 역사를 쓴 정정용 축구 대표팀 감독(서울 이랜드 감독)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공로상은 ‘세계 최강’ 한국 펜싱의 발전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온 대한펜싱협회장 최신원 회장(SK네트웍스 회장)에게 수여됐다. 


최수정 한국 코카콜라 대표이사는 “올해 25회를 맞는 ‘코카콜라 체육 대상’을 통해 대한민국을 빛낸 스포츠 선수들과 잠재력을 가진 유망 선수들을 응원하게 되어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면서, “지난 한 해 동안 각자의 자리에서 도전하며 승리의 감동을 전해준 선수들의 소중한 순간을 응원한다. 앞으로도 한국 코카콜라는 아마추어 스포츠가 한국 스포츠 발전의 밑거름이라는 믿음을 바탕으로 아마추어 스포츠 선수 지원 등을 통해 세계 무대에서 대한민국 스포츠 위상을 높이는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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