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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창용 해설위원 데뷔, KIA 퓨처스리그 개막전 나선다
  • 이진욱 기자
  • 등록 2020-05-06 21:5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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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타이거즈

[이진욱 기자] ‘창용불패(不敗)’ 임창용(44)이 5일 해설위원으로 데뷔한다.


KBO(한국야구위원회) 퓨처스리그 중계를 맡은 스포카도는 4일 “임창용 해설위원이 5일 오후 1시부터 KIA 2군 구장 함평 기아챌린저스필드에서 열리는 삼성과 KIA의 퓨처스리그 3연전에 해설자로 나선다”고 밝혔다.


1995년 해태(현 KIA) 유니폼을 입고 프로에 데뷔한 임 위원은 지난해 3월 23년간의 선수 생활을 마치고 은퇴를 결정했다. 2018시즌을 마치고 KIA에서 방출된 뒤 손을 내미는 구단이 없자 내린 결정이었다.


임 위원은 KBO에서 정규시즌 760경기를 뛰면서 130승 86패, 258세이브를 올렸다. 


일본(2008~2012년·238경기)과 미국(2013년·6경기) 프로야구도 경험하는 등 프로 통산 1004경기에 출전했다. 


은퇴 후 지난해 10월 SBS스포츠에서 방송된 아마추어 강속구 대회 ‘다이나핏 파이어볼러 챔피언십’에 멘토로 참여했다.신일, 권경근 캐스터가 임 위원과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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