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체육회는 국가대표 선수 및 지도자를 대상으로 국가대표 소양교육을 진행한다. 사진은 2019 국가대표선수단 소양교육./사진=대한체육회 제공

[이승준 기자] ‘코로나19’로 도쿄올림픽대회가 연기되고 훈련이 중단된 국가대표 선수와 지도자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담은 힐링토크가 개최된다.

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는 14일 국가대표 선수 및 지도자를 대상으로 ‘김창옥 교수의 힐링토크’라는 주제로 국가대표 소양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감염 예방과 국가대표 선수단의 안전을 위해 특별히 온라인 실시간 교육으로 진행되고, 소통 전문가 김창옥 교수가 강사로 나서 도쿄올림픽대회 연기라는 초유의 사태를 맞은 국가대표 선수와 지도자를 응원하고 희망과 위로의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국가대표 선수단은 사전에 배포된 홍보 포스터 내 QR코드 등을 활용해 수강 신청 시 해당 강의에 참여할 수 있다. 특히 이번 강의는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만큼 국가대표라면 누구든지 장소에 상관없이 모바일과 인터넷을 통해 자유롭게 강의를 들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