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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선두 NC에 이틀 연속 승리...NC, 시즌 첫 연패
  • 이진욱 기자
  • 등록 2020-06-01 11:4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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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라이온즈 데이비드 뷰캐넌/사진=삼성 라이온즈

[이진욱 기자] 삼성 라이온즈가 선두 NC 다이노스에 시즌 첫 연패를 선물하면서 4연승을 달렸다.


삼성은 30일 대구 삼성라이온즈 파크에서 벌어진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홈경기에서 NC를 9-1로 눌렀다. 전날 짜릿한 끝내기 역전승으로 NC의 6연승 시도를 가로막았던 삼성은 이날 이틀 연속 승리를 맛봤다.최근 4연승을 거둔 삼성은 10승(13패) 고지에 올라섰다. 반면 1위 NC)는 시즌 첫 연패를 당했다. 시즌 성적은 17승 5패.


삼성 외국인투수 데이비드 뷰캐넌이 7이닝을 3피안타 1실점으로 막고 시즌 3승(2패)째를 따냈다. 


4회말에는 유일한 실점을 내줬을 뿐 나머지 이닝은 완벽하게 틀어막았다. 삼진은 3개를 잡았다.타석에선 타일러 살라디노의 활약이 빛났다. 


한국 무대에 온 뒤 타격감을 좀처럼 찾지 못했던 살라디노는 이날 4타수 3안타 3타점 맹타를 휘둘렀다. 시즌 타율도 1할9푼3리에서 2할3푼으로 끌어올렸다. 


강민호(4타수 2안타 2홈런 2타점)는 이날 멀티홈런을 기록하면서 이름값을 톡톡히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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