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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구창모, ‘ERA+ 무려 963’...KBO 마운드 평정
  • 이진욱 기자
  • 등록 2020-06-02 03:5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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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창모

[이진욱 기자]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을 이겨내고 지난달 개막한 한국 프로야구 KBO리그에서 NC 다이노스의 구창모(23)가 계속해 놀라움을 안기고 있다.


구창모는 1일까지 시즌 5경기에서 35이닝을 던지면서, 4승 무패와 평균자책점 0.51을 기록 하면서 삼진은 무려 38개를 잡아냈다.구창모는 35이닝 동안 단 12개의 안타만을 맞았고, 볼넷 역시 9개만 내줬다.


이에 구창모의 조정 평균자책점은 963에 이르고 있다. 조정 평균자책점은 200이 넘어갈 시 그 리그를 완벽하게 지배했다고 평할 수 있다.


구창모는 5경기에서 모두 6이닝을 넘게 소화했고, 지난달 14일 KT 위즈전과 20일 두산 베어스전에서는 8이닝을 던졌다.


현재 다승-평균자책점-탈삼진 1위. 투수 부문 트리플 크라운을 유지하고 있다. 왼손 투수 트리플 크라운은 2006년 류현진 이후 그 누구도 기록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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