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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폭발적 공격력 5연승...한화 16연패
  • 이진욱 기자
  • 등록 2020-06-12 22:0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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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사직야구장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에서 12-2로 승리를 거둔 롯데 선수들이 마운드에 모여 자축하고 있다.

[이진욱 기자] 롯데 자이언츠가 폭발적인 공격력을 보이면서 5연승을 달렸다.


롯데는 10일 사직야구장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쏠(SOL) 프로야구 KBO 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에서 홈런 2개를 포함해 장단 14개 안타를 기록하면서 ㅠ12-2로 승리했다. 


롯데는 이날 5연승을 달리면서 5위 KIA 타이거즈에 반 경기 차를 유지했다.


한화는 이날 패배로 16연패 수렁에 빠지면서 KBO 리그 역대 최다 연패 공동 3위의 불명예를 썼다. 이와 함께 삼미 슈퍼스타즈가 1985년에 기록한 KBO 리그 최다 연패 기록(18연패)에 두 경기 차로 다가갔다.이 기록 역대 2위는 1999년 쌍방울 레이더스가 기록한 17연패다. 이어 롯데가 2002년, KIA가 2010년 16연패를 기록했다.


노경은을 선발로 내세운 롯데는 이날 2회 초 희생플라이로 1점을 먼저 내주면서 불안한 출발을 보였다.


그러나 롯데는 2회 말 2사 이후 딕슨 마차도, 김재유의 연속 안타로 동점을 만든 이후 손아섭의 우월 3점 홈런, 전준우의 솔로 홈런으로 5-1로 역전했다.


3, 4, 5회 각각 1점을 추가한 롯데는 7회 대거 4점을 추가하면서 사실상 승부를 결정지었다.


선발 노경은은 이날 7이닝 2실점(1자책점)으로 시즌 2승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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