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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서울, 상주 원정서도 0-1 패배...속절없이 4연패
  • 이승준 기자
  • 등록 2020-06-21 20:0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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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이승준 기자] 김진혁의 득점 후 세리머니를 함께 하는 상주 선수들 프로축구 K리그1 FC서울이 상주 상무에도 패해 4연패 늪에 빠졌다.


서울은 상주시민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0 7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후반 13분 김진혁에게 헤딩 결승 골을 내주면서 상주에 1대 0으로 패했다.


최근 2무 1패로 부진했던 상주는 4경기 만에 승수를 추가해 시즌 성적 3승 2무 2패(승점 11)가 됐다.


4연패를 당한 서울은 2승 5패로 하위권을 벗어나지 못했다.


서울은 4라운드 성남FC전에서 1대0으로 무릎 꿇더니 전북 현대와의 홈 경기 4대 1패배에 이어 대구FC와의 원정 경기 6대 0 충격적인 패배를 당해 위기에 빠진 상황에서 상주 원정에 나섰다.


최용수 서울 감독은 대구전 선발 출전선수 중 6명을 바꾸는 ‘극약 처방’으로 상주에 맞섰으나 가라앉은 분위기를 돌려놓지는 못했다.


서울은 후반 13분 코너킥 상황에서 김진혁의 헤딩슛이 양한빈 골키퍼의 손에 맞고 골문 안으로 들어갔다.


반면, 서울은 후반 17분 고요한의 슈팅이 골키퍼 손을 스친 뒤 골대를 맞고 나오는 등 운도 따르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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