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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씨티은행, 지속가능한 사회 구현 위한 기후행동 강화 앞장
  • 우성훈 기자
  • 등록 2020-06-29 01:2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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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성훈 기자]한국씨티은행(은행장 박진회)과 씨티재단(Citi Foundation)은 24일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 호텔에서 WWF-Korea(한국세계자연기금, 사무총장 홍윤희)가 주최한 ‘기후행동 컨퍼런스 2020’을 후원했다.
 
한국을 포함해 파리기후변화협정에 참여한 세계 각국은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와 ‘2050 장기 저탄소 발전전략’을 올해까지 유엔기후변화협약에 제출해야 하는 바, 이번 컨퍼런스는 ‘파리협정 1.5℃ 목표 달성을 위한 탄소중립(Net-Zero) 목표와 기후행동 강화 방안 모색’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컨퍼런스에는 외교부, 국가기후환경회의, 서울시 등 정부기관과 기업관계자,  학계, 일반시민 등이 참석해 전 세계가 직면한 기후 문제에 대처하는 글로벌 리더십을 논의하고, 한국의 기후 행동 강화 방안을 모색했다.
 
박진회 한국씨티은행장은 “씨티는 오늘날 전세계 인류가 겪고 있는 코로나19 사태가 기후변화 및 지구환경의 위기와 연결돼 있음을 인지하고, 기후 변화에 대응키 위한 인식 제고 및 다양한 노력을 경주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기후 행동 강화 방안을 함께 모색하고 지원하여 지속 가능한 사회 구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손성환 WWF-Korea 이사장은 “이번 컨퍼런스는 코로나19 이후 거버넌스, 시장, 금융 측면의 글로벌 리더십을 살펴보고, 한국의 기후행동 강화 방안을 모색하는 논의의 장으로 마련됐다”면서, “특히 한국에서 ‘기후, 자연, 우리 모두의 미래를 위한 1.5도 목표 달성’을 우리 모두가 가져가야 할 목표로 수립하는 데 WWF가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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