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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공사, 제4회 인천에어포트 어워즈 개최
  • 우성훈 기자
  • 등록 2020-07-01 04:4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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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24일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그레이트홀에서 열린 ‘제4회 인천에어포트 어워즈’ 에서 인천공항공사 백정선 여객본부장(사진 가운데)과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우성훈 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구본환)는 6월 24일 오후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그레이트홀에서 인천공항의 운영 및 서비스 향상에 기여한 우수사업자를 선정하여 시상하는 ‘제4회 인천에어포트 어워즈(ICN Awards) 행사’를 개최했다.


인천공항공사는 현재 코로나19로 인해 항공산업이 어려운 시기임에도 우수 사업자와 친절 직원에 대한 격려와 응원이 이날을 기점으로 인천공항이 새롭게 도약하는 원동력이 되어주기를 바라면서 이번 시상식을 준비했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2019년도에 수행한 업무처리 신속성, 안전관리 및 서비스 개선 등 각종 지표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항공사 △상업시설 △화물항공 △물류기업 △지상조업 △버스운송 총 6개 부문에서 우수사업자 총 22개社를 선정했다.


항공사 분야에서는 스마트서비스 확대 및 운항정시성 개선 등에 기여한 대한항공 외 7개社 △상업시설 분야는 고객만족도가 우수한 ㈜호텔롯데 롯데면세점 외 4개社 △화물항공 분야는 물류허브 발전에 기여한 대한항공 외 1개社 △물류기업 분야는 물류전문성을 인정받은 ㈜케이더블유이코리아 외 1개社 △지상조업 분야는 안전관리 우수성을 인정받은 한국공항 외 1개社 △버스운송 분야에서는 친절서비스가 우수한 주식회사 공항리무진 외 2개社가 각각 선정됐다.


특히 이번 우수사업자 평가는 고객서비스 체감만족도 관점에서 심사체계 전면 개선과 함께 심사결과 개별 피드백을 통해 서비스의 실질적 개선을 유도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할 수 있다.


또한, 이번 시상식에서는 ‘인천공항 친절왕’에 대한 시상도 함께 진행됐다. 또 인천공항의 다양한 고객 접점에서 근무하면서 친절한 서비스로 타인의 귀감이 된 9명이 선정돼 표창을 받았다.


인천공항공사 백정선 여객본부장은 “코로나19로 언택트가 강조되는 상황속에서 서비스의 중요성은 오히려 더 강조되고 있다”면서, “인천공항은 '포스트코로나 - 뉴노멀' 시대를 대비해 새로운 가치의 서비스 혁신을 주도적으로 추진함으로써 미래공항산업을 선도하는 초(超)격차 공항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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