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준 기자] 2020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3라운드가 7월 5일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열렸다.
4일에는 GT1 클래스 3라운드가 열리고, 5일에는 더블라운드로 열렸다.
4라운드 GT1 클래스 결승(17랩)에서는 박성현(준피티드레이싱)이 37분12초462로 우승했다. 체커기를 받기 직전 마지막 코너에서 극적인 추월에 성공한 강진성(서한 GP)이 37분14초865로 2위, 정원형(비트알앤디)이 37분19초769의 기록으로 3위에 올랐다.
당초 1위로 레이스를 마쳤던 박석찬(비트알앤디)은 경기 후 심사를 통해 황기구간 추월에 대한 30초 부가 페널티를 받아 6위로 내려앉았다.
3라운드 일정을 마친 2020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은 오는 8월 15일과 16일 전라남도 영암군의 코리아인터내셔널서킷(KIC)으로 장소를 옮겨 4라운드 경기를 이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