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롯데, 치매 인식개선과 치매환자 돌봄가족 지원 나선다
  • 우성훈 기자
  • 등록 2019-05-26 10:06:50

기사수정
  • 중앙치매센터-보바스기념병원과 업무협약 체결
롯데는 24일 경기 성남에 위치한 보바스기념병원에서 중앙치매센터, 보바스기념병원과 치매환자 돌봄가족을 지원하고 치매에 대한 인식개선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우성훈 기자] 롯데는 24일 경기 성남에 위치한 보바스기념병원에서 중앙치매센터, 보바스기념병원과 치매환자 돌봄가족을 지원하고 치매에 대한 인식개선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식에는 롯데지주 커뮤니케이션실 오성엽 사장, 중앙치매센터 김기웅 센터장, 보바스기념병원 박진노 원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롯데는 현재 75만 명에 이를 것으로 추정되는 치매환자에 대한 인식개선에 앞장서고, 치매환자 돌봄가족들이 재충전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힐링 프로그램 ‘토닥토닥’ 운영할 계획이다. 



‘토닥토닥’은 치매돌봄 가족들이 함께 고민을 나누고 서로 토닥이고 의지할 수 있길 바란다는 의미와, ‘토닥토닥’ 프로그램을 통해 진행되는 전문의료진과 이야기가 있는 힐링 콘서트 talk&doctor의 의미가 담겨있다. 


이를 위해 롯데는 2021년까지 3년간 총 3억 원을 지원하고, 중앙치매센터는 치매와 관련된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한다. 또한, 보바스기념병원에서는 전문 의료진들이 치매 관련 상담 및 치료에 도움을 줄 계획이다.


롯데지주 오성엽 사장은 “고령화사회에 접어들면서 많은 가족들이 치매에 대한 말 못할 고민들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안다”면서, “오늘 이 자리가 치매 문제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잠시라도 치매환자 돌봄가족들이 힐링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경제일반더보기
 기업·산업더보기
 금융더보기
 부동산더보기
 뷰티더보기
 바이오더보기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