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성훈 기자] KB국민은행(은행장 허인)은 지난 27일 대면 영업 채널 혁신 모델인‘PG2.0’전략 강화를 위해 광주종합금융센터를 오픈했다.
KB국민은행은 지난 9일 부산종합금융센터 오픈을 시작으로 15일 부전동종합금융센터와 노원종합금융센터를 오픈한 바 있다. 하반기에도 지역거점점포를 확대할 예정이다.
광주종합금융센터는 광주광역시의 거점 역할을 수행한다. 1층에는 디지털 존을 구축해 무인으로 통장.카드.인터넷뱅킹 신규가 가능한 STM(Smart Teller Machine)을 배치했다. 이와 함께 스마트매니저가 디지털금융이 익숙하지 않은 고령 고객 등 금융소외계층의 은행 이용을 지원한다. 2층에는 대출 및 예금 상담을 위한 컨설팅 존이 위치한다.
또한 지역거점점포 내에 PB센터와 KB증권이 입점해 은행과 증권의 협업을 통해 차별화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 화상 기기를 배치해 시간과 공간의 제약 없이 본점의 부동산ᆞ세무ᆞ회계 등 분야별 전문가와 고객의 자산관리 상담을 지원한다.
또 VIP고객을 위한 공간인 스타스퀘어에서는 금융 세미나와 문화관련 콘텐츠를 정기적으로 제공한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하반기에 대구, 대전, 부천 등에 지역거점점포를 추가 개설하고, 지역거점점포가 도입된 파트너십 그룹(PG) 비중을 점진적으로 늘려 차별화된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