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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한병도 “광화문 집회, 통합당이 막지 않았으니 통합당 책임”
  • 디지털 뉴스팀
  • 등록 2020-08-18 11:4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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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한병도 의원 페이스북

[디지털 뉴스팀] 더불어민주당 한병도 의원은 18일 사랑제일교회 전광훈 목사가 참여한 광복절 집회에 대해 미래통합당에 책임을 돌렸다. 통합당이 집회를 막았어야 했는데 그러지 않았다는 것이다.


한 의원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통합당은 제1야당으로서 이번 사태의 책임에서 결코 자유롭지 못하다”면서, “통합당이 이번 대형 불법 집회를 막기 위한 예방적 노력을 기울이지 않았다”고 비난했다. “통합당이 대형 교회 중심의 코로나 확산 문제를 두고 분명한 입장을 표하지 않았다”고도 했다.


한 의원은 이어 “이번 불법 집회에 참석한 것으로 알려진 통합당 현직 의원(홍문표 의원)과 전직 의원들은 서울시의 집합금지명령을 어기고 전광훈 극우 세력과 한몸이 되어 국가 방역 체계를 무너뜨리는 데 일조했다”고 했다. 


또 “통합당은 이번 대형 불법 집회에 참석한 자당 구성원들에게 중징계를 내리고 국민들께 사죄해야 한다”면서, “그러지 않는다면 통합당과 전광훈 극우 세력의 결  탁 의혹을 자인하는 꼴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 의원 주장은 통합당이 주최하지 않은 집회를 통합당이 막기 위해 노력하지 않았으니 이번 집회로 인한 코로나 확산은 통합당 책임이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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