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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희석, 文대통령 비판한 의협 회장에 “파시스트 정부였다면, 고문당한 뒤 땅속에...”
  • 디지털 뉴스팀
  • 등록 2020-08-29 20:5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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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뉴스팀] 황희석 열린민주당 최고위원이 29일 최대집 대한의사협회(의협) 회장이 문재인 대통령에 대해 ‘파시스트적’이라고 강하게 비판한 것에 대해 “파시스트가 뭔지 몰라도 정말 모르는 듯”이라면서 꼬집었다. 


황 최고위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최 회장 관련 기사를 링크하면서 이같이 말하고, “파시스트 정부라면, 아마 이런 의협회장도 쥐도 새도 모르게 납치되어 어디론가 끌려가 고문 속 취조를 당한 뒤 지금쯤은 땅 속이나 바닷속에...나찌의 히틀러가 그랬고, 칠레의 피노체트가 그랬다는 것은 잘 알지?”라고 반문했다. 


이어 “일국의 의협회장이라는 자가 의술은 모르겠다만, 역사와 사회는 조금도 배우지 못한 무식을 자랑스레 떠벌리니, 이 사람을 뽑은 의사들은 어떤 심정인가 묻고 싶다”면서, “그런데, 우리나라에서도 그에 필적할 만한 자가 있었으니, 그런 것은 전임 박근혜 대통령과 그 수하들이 잘 알고 있을 것이다. 아무렴, 이 의협회장을 열심히 지지하고 응원하는 족벌언론의 사주와 종사자들도 잘 알고 있을 것이고”라고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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