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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지원금 30만원씩 100번 줘도”...홍남기, 이재명에 ”책임없는 발언“
  • 디지털 뉴스팀
  • 등록 2020-09-01 04: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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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남기 경제부총리가 3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2019회계연도 결산 부별심사를 위해 열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의원질의에 답변하고 있다./국회사진기자단.

[디지털 뉴스팀]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재난지원금을 30만원씩 100번 지급해도 선진국 평균 국가부채비율보다 낮다’는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발언에 대해 “책임 없는 발언”이라고 말했다.


31일 예산결산특위에서 미래통합당 임이자 의원은 홍 부총리에게 재난지원금에 관한 이 지사의 발언에 대한 의견을 묻자, 홍 부총리는 “책임 없는 발언”이라면서, “자칫 잘못하면 국민들에게 오해의 소지를 줄 수 있는 발언”이라고 답했다.


앞서 이 지사는 지난 28일 MBC라디오 인터뷰에서 전국민을 대상으로 즉각 긴급재난지원금을 30만원씩 지급해야 한다면서 “30만원은 50∼100번 지급해도 선진국 평균 국가부채비율인 110%에 도달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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