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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중구 학성동, 어르신 한글교실 운영
  • 박상기 기자
  • 등록 2019-05-29 10:3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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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중구 학성동이 교육 기회를 놓친 지역 어르신들에게 한글교육을 실시한다.


[박상기 기자] 울산 중구 학성동이 교육 기회를 놓친 지역 어르신들에게 한글교육을 실시한다.


학성동 행정복지센터는 지역 새마을문고회(회장 고동렬)와 함께 28일 오후 2시 학성경로당에서 어르신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글사랑 옛이야기’라는 주제로 어르신 한글교실을 개강했다.


한글교실은 교육의 기회를 놓친 어르신들을 위해 다양한 학습 과정으로 구성해 배움의 즐거움을 선사하고, 삶의 질을 높이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오는 6월 25일까지 전체 5차례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한글교실은 2019년 작은도서관 독서문화 프로그램으로, 학성경로당 이용 어르신 등 어르신 20여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운영된다.


교육은 배수경 강사가 나서 동화 읽고 이야기 나누기와 숫자 헤아리고 익히기, 옛 추억 이야기 나누기와 전래동요 부르며 한글 익히기, 누룽지에 엮인 이야기 나누기, 옛 우리의 이야기 풀어놓기와 노래 부르며 한글 익히기 등으로 진행된다.


첫 날인 이날은 개강식과 오리엔테이션에 이어 수준별 테스트가 진행됐다.


이정관 학성동장은 “교육 기회가 부족했던 어르신들에게 배움의 욕구를 해소하고 정신건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노인계층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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