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병훈 기자] 80년대 댄스 가수 박남정 씨의 딸이자 드라마에서도 인상 깊은 연기를 선보였던 박시은 씨가 걸그룹으로 데뷔한다.
   
SBS 예능 ‘붕어빵’에서 아빠 박남정 씨와 함께 출연해 얼굴을 알렸던 박시은 씨, 그 뒤 드라마 ‘육룡이 나르샤’와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 등으로 배우 활동을 이어왔다. 특히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로 2018년 SBS 연기대상에서 청소년 연기상을 받기도 했다.
   
그런데 이번에는 ‘하이업걸스’라는 걸그룹으로 데뷔한다고 알렸다.
   
하이업걸스는 유명 음악 프로듀싱 팀인 블랙아이드필승이 처음으로 자체 제작과 프로듀싱을 맡은 걸그룹이다. 그동안 트와이스의 ‘우아하게’와 ‘치얼 업’, 에이핑크의 ‘1도 없어’ 등 걸그룹의 히트곡을 여러 곡 프로듀싱한 만큼 하이업걸즈의 무대에도 큰 관심이 쏠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