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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동열.황영조.김수녕.조오련, 2020 스포츠 영웅 최종 후보
  • 이승준 기자
  • 등록 2020-09-17 16:4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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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동열(왼쪽 상단부터 시계방향), 황영조, 김수녕, 조오련./제공=대한체육회

[이승준 기자] ‘20세기 최고의 궁사’ 김수녕(양궁), ‘무등산 폭격기’ 선동열(야구), ‘아시아의 물개’ 고(故)조오련(수영), ‘몬주익의 영웅’ 황영조(마라톤)가 ‘2020 대한민국 스포츠영웅’ 최종 후보자 4명에 이름을 올렸다.


대한체육회는 오는 18일부터 다음 달 18일까지 2020년 대한민국 스포츠영웅 선정을 위한 국민 지지도 조사를 시행한다. 


지난 9일 제12차 스포츠영웅 선정위원회를 개최하고 추천위원, 체육단체, 출입기자,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스포츠영웅 선정을 위한 후보자를 추천받은 결과와 체육인단 및 추천기자단의 최종후보자 추천 접수 결과를 바탕으로 최종후보자 4명을 결정했다.


이번 국민 지지도 조사는 대한체육회 홈페이지 및 네이버 메인 팝업창 또는 2020 대한민국 스포츠영웅 선정 투표창을 통해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다음달 18일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참여한 국민 중 500명에게는 추첨을 통해 음료 쿠폰을 제공할 예정이다.


2020년 대한민국 스포츠영웅은 선정위원회 및 평가기자단의 정성평가(70%)와 국민지지도 조사(30%) 결과를 합쳐 최종 선정된다. 스포츠영웅 선정자는 대한체육회 명예의 전당에 헌액된다.


대한체육회는 2011년부터 스포츠를 통해 선수 및 청소년들의 롤 모델이 되고, 국민들에게 큰 기쁨과 희망을 안겨준 체육인을 스포츠영웅으로 선정해 예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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