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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일리 2승’ 롯데, NC 10-2 완파
  • 이진욱 기자
  • 등록 2019-05-31 14: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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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가 주중 3연전을 위닝시리즈로 장식했다.


[이진욱 기자] 롯데가 주중 3연전을 위닝시리즈로 장식했다.


롯데 자이언츠는 30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NC 다이노스와의 시즌 9차전에서 10-2로 승리했다. 


롯데는 전날 패배를 설욕하면서 3연전 위닝시리즈를 달성했다. 시즌 20승 36패. 반면 NC는 31승 24패가 됐다.


4회 선취점을 내준 롯데는 5회초 1사 만루서 아수아헤의 적시타와 손아섭, 이대호의의 연속 밀어내기 볼넷을 앞세워 3-1로 역전했다. 6회 무사 만루에선 다시 민병헌-아수아헤가 연달아 밀어내기 볼넷을 기록했다.


롯데는 멈추지 않았다. 7회 1사 만루서 신본기가 1타점 내야땅볼로 격차를 벌렸고 8회 무사 1, 3루에선 전준우가 1타점 쐐기 적시타를 날렸다. 8회말 1실점했지만 9회초 손아섭과 오윤석의 적시타로 3점을 더 뽑고 경기를 마쳤다.


롯데 선발투수 브룩스 레일리는 6이닝 6피안타 2볼넷 5탈삼진 1실점 호투로 시즌 2승째를 올렸다. 이어 박시영-고효준이 뒤를 마무리. 타선에서는 전준우가 3안타, 손아섭, 이대호, 문규현이 멀티히트로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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