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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근식 “문 대통령, 장자연.김학의에 분노...왜 북한에만 작아지나”
  • 디지털 뉴스팀
  • 등록 2020-09-28 10:0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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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민의힘 김근식 당협위원장

미래통합당 김근식 서울 송파병 당협위원장.

[디지털 뉴스팀] 국민의힘 김근식 송파병 당협위원장은 27일 연평도 공무원 사살.소각 사건과 관련, “문재인 대통령은 왜 북한 앞에만 서면 작아지는가”라고 물었다. 


김 위원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2019년 5월 헝가리 유람선 사고에 우리 국민 시신을 수습하기 위해 장관까지 급파해서 수색 활동 독려했던 문 대통령”이라면서, “왜 대한민국 공무원 살해 소식을 듣고도 시신수습위해 북에 당당히 요구하지 않느냐”고 반문했다. 


이어 “2017년 12월 인천 낚시배 전복사고에 국무회의에서 공개 묵념까지 하면서 국민의 슬픔에 공감했던 문 대통령”이라면서, “왜 북에 의해 살해당한 대한민국 국민에게는 애도와 묵념조차 하지 않는가”라고 했다.


김 위원장은 “2019년 3월 국민적 관심사안이라며 장자연, 김학의, 버닝썬 사건 철저히 수사해서 엄중 처벌하라고 지시했던 문 대통령”이라면서, “왜 대한민국 국민을 무참히 살해한 북한에 대해 엄중규탄하고 책임과 처벌 요구하지 않느냐”고 했다.


그는 “공통의 의문은 딱 한 가지다. 국민의 슬픔에 공감하고 불의에 분노하는 문대통령이 유독 북한에 대해서는 전혀 다른 사람이 된다“면서, 문 대통령을 향해 ”왜 북한 앞에 서면 한없이 작아집니까?“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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