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IA 제공
[이진욱 기자] 프로야구 KIA 포수 김민식이 구단 지정병원인 밝은안과21병원이 시상하는 9월 월간 MVP에 선정돼 6일 광주 한화전에 앞서 시상식을 가졌다.
김민식은 9월 한 달 간 18경기에 출전해 58타수 14안타(2홈런) 6타점 5득점으로 알토란 같은 활약을 펼쳤다. 특히 ‘안방마님’으로 45%의 도루저지율을 기록하면서 투수들의 어깨를 가볍게 했다.
이날 시상은 밝은안과21병원 반태수 원장이 했다. 시상금은 100만원이다. 김민식은 시상금 중 50만원을 어려운 이웃 돕기에 써달라며 기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