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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 '박준태 4안타 불방망이', 한화에 3-0 완승
  • 이진욱 기자
  • 등록 2020-10-11 21:0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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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태.

[이승준 기자] 키움 히어로즈가 박준태의 4안타를 앞세워 한화 이글스를 잡아냈다.


키움은 10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한화와 원정경기에서 3-0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키움은 75승1무59패를 기록하고 4위 자리에 위치했다. 


최하위 탈출을 노렸던 한화는 3연승 행진이 끊기면서 10위(42승86패2무)에 머물렀다.


이날 팀 에이스 제이크 브리검이 선발 등판해 7이닝 1피안타 5탈삼진 3볼넷 무실점 완벽투를 펼쳤다. 브리검은 시즌 9승(5패)를 획득했다. 타선에서는 박준태가 5타수 4안타 1득점으로 활약했다.


키움은 3회초 전병우와 박준태의 연속 안타로 무사 1,2루 찬스를 만든 뒤 2번 김하성이 중전 적시타를 뽑아냈다. 이어 4번 박병호가 좌익수 희생플라이, 1사 만루에서는 허정협의 중견수 희생플라이로 3-0으로 달아났다.


한화는 선발 박주홍이 4이닝 5피안타 1탈삼진 3볼넷 3싱점(3자책)으로 시즌 4패째를 떠안았다. 타선도 2안타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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