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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록 전설' 김창완, 37년 만에 솔로 앨범 발표
  • 민병훈 기자
  • 등록 2020-10-13 20: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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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병훈 기자] 한국 록 음악의 전설로, 산울림 출신 가수 김창완 씨가 약 37년 만에 솔로 앨범을 발표한다.
   
앨범의 제목은 '시간의 문'을 줄여 '문'으로 정했다. 어쿠스틱한 기타 선율과 김창완 씨의 목소리를 중심으로 완성했다.
   
타이틀곡 '노인의 벤치'는 읊조리는 듯 노래하는 김창완 씨의 저음이 특히 돋보인다. 마치 단편 영화를 본 듯 쓸쓸한 여운을 느낄 수 있다고 한다.
   
김창완 씨는 "미래로 갈 수 있는 시간의 문도 지금이고 과거를 돌아볼 수 있는 시간의 문도 현재라고 생각한다"면서, "'진심을 담아 지금을 살자!'는 마음으로 앨범을 발표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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