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욱 기자] 9월에 매서운 타격감을 과시한 김동엽이 자체 월간 MVP를 차지했다.
삼성 라이온즈는 14일 "김동엽을 올곧은병원에서 시상하는 9월 월간 MVP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삼성은 이날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리는 SK 와이번스와의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홈경기에 앞서 김동엽에 대한 시상식을 진행했다.
김동엽은 9월 한 달 동안 24경기에 출전, 타율 .372(86타수 32안타) 5홈런 20타점 15득점 OPS 0.995로 활약하면서 삼성 타선을 이끈 바 있다. 시상식에서는 올곧은병원 우동화 병원장이 시상자로 나섰다. 김동엽에게는 소정의 상품권이 주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