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병훈 기자] 대한민국 최고 권위의 청룡영화상이 오는 12월 11일 개최를 확정했다.
   
올해 청룡영화상은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지키면서 안전하면서도 알찬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어려운 시기임에도 한국 영화를 빛내고 있는 주역들이 한 자리에 모여, 움츠러든 영화계에 응원과 활기를 불어넣는 축제의 장이 될 전망이다. 청룡영화상의 수상 후보는 전문가 설문조사와 누리꾼 투표 결과를 합산해 선정한다.
   
누리꾼 투표는 다음 달 초부터 청룡영화상 홈페이지에서 진행된다.
   
지난해에는 '기생충'이 작품상 등 5관왕에 올랐고, 정우성, 조여정 씨가 남녀주연상을 받았다. 올해는 어떤 작품과 배우들이 주인공이 될지 궁금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