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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타 32득점' KB손해보험, 한전 꺾고 2연승
  • 이승준 기자
  • 등록 2020-10-27 23:4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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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국배구연맹 제공

[이승준 기자] KB손해보험이 리그 최연소 외국인 선수 케이타의 화끈한 공격력을 앞세워 한국전력을 꺾고 개막 후 2연승을 달렸다.
   
KB손해보험은 프로배구 도드람 2020-2021 V리그 남자부 경기 한국전력과 홈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3대 1로 승리했다.
   
KB손해보험은 단독 2위 자리에 올라섰다.
   
1세트는 케이타의 독무대였다.
   
케이타는 높은 점프력을 활용해 강스파이크를 때리면서 상대 팀 블로킹 벽을 효과적으로 뚫었다.
   
17대 17에서 오픈 공격, 19대 19에서 대각 공격 등을 성공하면서 승부처마다 천금 같은 득점을 기록했다.
   
KB손해보험은 1세트를 25대 22로 가져갔다.
   
케이타가 흔들리면서 2세트를 내준 KB손해보험은 3세트에서 다시 기선을 제압했다.
   
13대 11 접전에서 4연속 득점을 기록하면서 도망갔다.
   
이후 케이타는 상대 블로킹 벽을 뚫는 강력한 오픈 공격을 선보였다.
   
KB손해보험은 4세트에서도 한국전력을 압도했다.
   
케이타는 32득점을 기록하면서 양 팀 합해 최다 점수를 올렸다.
   
김정호는 서브 에이스 4득점 등 15점을 기록하면서 힘을 보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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