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부길 기자] 경남 창원시 창원산업진흥원(원장 백정한)은 최근 창원시 큐피트센터에서 관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정부과제 R&D 사업계획 및 보고서 기획역량 강화를 위한 ‘제7회 창원시 기술혁신 전략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코로나 19 확산으로 인해 실시간 화상회의 시스템을 활용한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했다. 처음 시도한 비대면 화상 세미나 진행이었지만 창원시 중소기업 부설연구소 및 R&D 기획 담당자들은 높은 관심을 보였다.

발표자 ㈜티랩 강성민 대표는 정부과제 R&D 사업계획서 작성과정에서 흔히 실수하는 부분에 관한 예시를 들면서 효과적인 보고서 작성법에 대해 설명했다. 

또한 중소기업들이 정부과제 준비과정중 갖는 궁금증, 애로사항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을 별도 진행해 본인이 지닌 사업계획서 평가 노하우를 적극적으로 전달하고 참석자들이 직접적인 해결방안을 스스로 도출할 수 있게끔 멘토링했다.

백정한 창원산업진흥원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화상 세미나를 추진해 관내 중소기업들의 내년 R&D 사업계획서 작성준비를 지원할 수 있도록 했다. 처음 시도한 비대면 화상 세미나임에도 관내 중소기업이 55개사나 참석해 뜨거운 반응을 보여 창원산업진흥원은 기업 R&D 역량강화 지원을 위한 노력을 앞으로도 아끼지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