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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을 넘어 크리에이터로의 본격적인 비상 시작
  • 민병훈 기자
  • 등록 2020-11-16 00:1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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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제9회 K-QUEEN(케이퀸) 모델&크리에이터 콘테스트 개최

2020 제9회 케이퀸 모델&크리에이터 콘테스트 영예의 본상 수상자들. 왼쪽부터 최우수 모델상 한정연(39세, 안무가), 대상 황서현(35세, 에세이스트), 최우수 크리에이터상 정보람(36세, 유튜브 크리에이터)./사진 제공 : 우먼센스

[민병훈 기자] 모델 선발대회로만 치러지던 ‘K-QUEEN 콘테스트’에서 ‘K-QUEEN 모델&크리에이터 콘테스트’로 대회명을 변경하면서 경력 보유 여성의 내일에 ‘크리에이터’라는 또 하나의 기회를 더하고자 한 제9회 우먼센스 K-QUEEN 모델&크리에이터 콘테스트가 종료됐다. 


지난달 29일 우먼센스 유튜브(https://www.youtube.com/channel/UCKHOAae-ciBE8tF5rc—Y_A)를 통해 생방송된 대회에서 1,000 대 1의 경쟁을 뚫고 황서현 씨(35세, 에세이스트)가 영예의 대상과 현금 1,000만 원을, 최우수 모델상과 최우수 크리에이터상은 각각 한정연 씨(39세, 안무가)와 정보람 씨(36세, 유튜브 크리에이터)가 거머쥐었다.


K-QUEEN 모델&크리에이터 콘테스트는 ‘경력 보유 여성의 사회 재진출’을 전면으로 이슈화해낸 최초의 대회답게 추구하는 가치와 행사 진행이 남다르다. 나이(30세 이상, 2020년 제9회 대회 기준)를 제외하고는 어떤 조건 없이 대한민국 모든 여성이 지원할 수 있고, 외모만이 아니라 꿈과 열정, 재능 그리고 여성이 지닌 스토리에 더욱 집중한다. 더해 일체의 참가비나 교육비 없이 선발하고 교육한다는 원칙을 지켜오고 있다. ‘여성 크리에이터’라는 새로운 영역을 추가한 올해 교육 과정에는 모델 프로그램뿐 아니라 크리에이터로서의 자질과 능력을 개발할 수 있는 커리큘럼을 추가로 도입해 변화를 더했다.  



일회성 이벤트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대한민국 No. 1 여성지 '우먼센스'의 전속 모델과 크리에이터로 각종 패션, 뷰티 화보 촬영, 브랜드 모델 촬영, 온라인 콘텐츠 진행 및 촬영 등 1년 여간 실전 교육을 통해 자신의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최고의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서울문화사 우먼센스/여성경제신문본부 이창희 본부장은 "이렇게 재능 있는 분들을 우먼센스에 모실 수 있게 되어서 굉장한 영광"이라면서, "심사를 한다기보다는 오히려 많은 것을 배우는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링가링 서수민 대표도 "예능 PD로서 많은 분들을 섭외하게 되는데 그럴 때마다 일상 속에서 자기 목소리를 잘 내는 사람 즉 본인이 콘텐츠인 사람을 선택하게 되고 기획을 하게 된다"면서, "오늘 발표하신 모든 분들이 훌륭한 콘텐츠라는 생각에 저 역시 많은 걸 배우고, 많은 에너지를 얻어간다"면서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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