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엘드유럽’이 전 상품 무료 배송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3일 밝혔다.
일반적으로 기존 해외 명품직구 사이트는 제품 구입 시 3만원 이상의 배송비를 따로 부과하기 때문에 부담스러울 수밖에 없다. 추가로 관부가세 결제까지 하려면 복잡하고 번거로워지는데 ‘씨엘드유럽’에선 모든 상품에 관부가세가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보다 간편하게 구입할 수 있다. 결제와 동시에 일주일 안으로 원하는 제품을 집에서 받아 볼 수 있어 빠르고 편리하다.
주로 루이비통, 구찌, 프라다, 생로랑, 버버리 등의 여성 명품 브랜드를 만날 수 있으며 새로운 제품이 1일~2일 주기로 업데이트되기 때문에 최신 명품을 구경하는 재미도 있다. 이런 저런 절차를 거쳐야 하는 해외 명품구매가 어렵게만 느껴졌다면 ‘씨엘드유럽’에선 결제 한 번에 다른 납부 절차를 모두 생략할 수 있으니 훨씬 더 간편하다. 또한 ‘SALE’ 카테고리에선 다양한 품목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지만 대신 고객들 간의 경쟁이 치열하기 때문에 빠른 품절이 예상된다고 업체 측은 전했다.
쇼핑몰 관계자는 “해외여행과 함께 명품구매를 즐겼던 이들에겐 거의 1년째 지속되고 있는 코로나 시국이 답답하게만 느껴질 것이다”라며, “이러한 고객들을 위해 ‘씨엘드유럽’에서는 다양한 브랜드의 제품을 실시간 ‘SALE’ 상품으로 업데이트하기 때문에 말 그대로 저렴한 가격에 ‘득템’을 원한다면 사이트에 자주 들어가 확인하는 것이 좋다”고 귀띔했다.
혹시 명품직구에 대한 문의 사항이 있을 경우 ‘실시간 상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데 24시간 운영되기 때문에 시간에 구애 받지 않는 것도 장점이다.
쇼핑몰 관계자는 “상담 문의가 많을 경우 답변이 조금 늦어질 수 있는데 순차적으로 최대한 빠른 피드백을 드리기 때문에 실 구매자들의 후기가 좋은 편”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쇼핑몰 박찬민 대표는 “블랙프라이데이에도 소비자분들이 많은 세일상품을 받아볼 수 있도록 준비 중”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