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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유리, 일본서 정자 기증받아 아들 출산"
  • 민병훈 기자
  • 등록 2020-11-17 17:5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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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병훈 기자] 일본 출신 방송인 사유리 씨가 순위에 올랐다.
   
미혼인 사유리 씨는 16일 한 언론을 통해 일본에서 정자를 기증받아 아들을 출산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사유리 씨는 "지난해 한국에서 산부인과를 찾았다가 자연임신이 어렵고 당장 시험관 시술을 하더라도 성공 확률이 높지 않다는 말을 들어 큰 충격을 받았다"면서, "아기를 낳길 원했지만 출산만을 위해 사랑하지 않는 사람을 급하게 찾아 결혼하는 게 어려워 고심 끝에 결혼하지 않고 엄마가 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하지만 "한국에서는 결혼한 사람만 시험관이 가능하고 모든 게 불법이어서 모국인 일본에서 정자를 기증받아 지난 4일 건강한 남자아이를 출산했다"고 한다. 


사유리 씨는 "요즘 한국에서는 낙태를 인정하라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는데, 거꾸로 생각하면 아기를 낳는 것도 인정하라고 말하고 싶다"며 소신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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