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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KT에 9-2 대승으로 연승
  • 이진욱 기자
  • 등록 2019-06-06 13:5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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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가 KT에 역전승을 거두면서 연승에 성공했다.

역전 투런 홈런을 터뜨린 조셉이 환호하고 있다/사진제공=LG

[이진욱 기자] LG가 KT에 역전승을 거두면서 연승에 성공했다. 


LG는 5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펼쳐진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KT와의 홈경기에서 9-2로 승리했다. 


LG는 34승 26패로 3위를 기록한 반면 3연패에 빠진 KT는 25승 37패로 8위에 자리했다. 


KT는 5회초 1사 1,3루에서 강백호의 중전 적시타가 나오면서 1-0으로 앞서 나갔다. 


LG는 6회말부터 반격에 나섰다. 김현수의 우전 안타에 이은 조셉의 역전 투런 홈런이 터졌다. 계속된 2사 1,2루 기회에선 이성우가 시즌 첫 안타를 터뜨리면서  3-1을 만들었다. 


7회말 LG는 이천웅을 시작으로 신민재와 김현수가 장타를 쏟아냈다. 채은성의 적시타와 상대 실책까지 이어지면서 순식간에 7-1로 앞섰다. 8회말에도 2점을 더한 LG는 9-2 대승을 마무리했다. 


LG 선발 류제국은 5,1이닝 8피안타 1실점 호투를 펼쳤지만 타선이 중반 이후 폭발하면서 승리와는 인연이 없었다. 류제국의 뒤를 이어 등판한 진해수가 승리투수가 됐다. KT는 알칸타라가 등판했지만 6이닝 5실점으로 패전투수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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