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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중진공, 말련 친환경사업 진출 지원 박차
  • 우성훈 기자
  • 등록 2020-11-24 17:4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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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지 투자개발청과 공동 기술교류 상담회


[우성훈 기자] 중소벤처기업부(장관 박영선)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사장 김학도)이 국내 친환경 중소기업들의 말레이시아 친환경 시장 진출 지원에 나선다.


중기부와 중진공은 오는 30일 말레이시아 그린테크놀로지 산업 동향 및 정부지원 시책 웨비나 및 제2차 한-말련 기술교류 상담회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상담회는 외국인 투자지원을 총괄하는 말레이시아 투자개발청(Malaysian Investment Development Authority)과 공동으로 치러진다.


웨비나에서는 태양광, 풍력, 바이오매스 등 현지의 신재생 에너지 산업 및 그린인증, 그린금융 등 다양한 정부지원 시책을 소개한다.


상담회에서는 ▷녹색기술 산업에 대한 말레이시아 정부 지원 ▷녹색기술 개발을 위한 현지 정부 정책 ▷태양광 에너지 산업과 비즈니스 성공사례 발표 등이 이러진다. 특히 성공사례 발표를 맡은 한화에너지는 현지에서 태양광 모듈 및 셀을 생산하고 있어 현지의 생생한 정보전달이 기대된다.


중진공은 이달 30일부터 사흘간 2020년 제2차 한-말련 비대면 기술교류 상담회를 개최한다. 그린뉴딜, 바이오, IoT 분야에서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12개 국내 중소벤처기업이 참여하면서 기술 이전을 희망하는 현지기업과 일대일 매칭 상담을 진행한다.


박선곤 중진공 글로벌사업처장은 "친환경은 정부의 그린뉴딜 뿐만 아니라 전세계의 경제발전을 이끌 주요 이슈로 부상하고 있다"면서, "중진공은 말레이시아 정부 및 산업협회 등과 다방면으로 협력해 우수한 기술을 보유한 국내 중소기업이 현지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하고 기술을 수출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웨비나 참가신청 방법 및 자세한 내용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의 홈페이지(kosmes.or.kr)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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