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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조선시대 그림으로 본 조선 풍속도 '조선이 남긴 그림들2' 출간
  • 민병훈 기자
  • 등록 2020-12-02 00: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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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병훈 기자] 조선시대 화가 13명의 그림 300여 점을 집중 조명한 책이 나왔다.


경진출판이 펴낸 ‘조선이 남긴 그림들2’이다.


앞서 15~17세기 조선시대 화가 25명과 360여 점의 그림을 소개한 ‘조선이 남긴 그림들1’에 이어 1600년대 화가들을 중심으로 조선시대 화가 13명의 작품 300여 점을 소개했다.


김명국, 이기룡, 김세록, 전충효, 조지운, 김진규, 김창업, 윤두서, 유덕장, 정선, 윤덕희, 조영석, 김두량 등을 선정해 그들이 남긴 그림과 시대적 풍속을 상세하게 소개한다.


당시는 조선시대 도화원과 문인화가를 중심으로 중국의 남종화풍이나 오파와 같은 산수화 기법이 유행했고, 윤두서, 윤덕희, 조지운 등 가전화풍도 시대를 풍미했다. 겸재 정선은 진경산수화를 통해 중국과는 또 다른 분위기의 그림을 완성했다.


출판사 측은 "정선의 경우 소개해야 할 작품이 방대해 ‘조선이 남긴 그림들 3’편에서 더욱 상세하게 다룰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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