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병훈 기자] 올해로 데뷔 20주년을 맞은 가수 보아 씨가 20주년 기념 앨범을 발표했다.
앨범 '배터'는 데뷔 20주년을 맞은 보아가 현재 하고 싶은 음악을 담았다.
1년 반 정도 공들여 작업했다고 전했다. '가장 나다운 게 뭘까' 생각하면서 가벼운 마음으로 만들었다고 했다.
타이틀곡 '배터'는 R&B 댄스 장르로 걸크러시가 잘 느껴지는 노래이다.
2020년 버전의 걸크러시를 선보였다고 소개했다. 보아 씨는 "이제 막 가수로서 성인이 된 느낌"이라면서, "많은 사람들에게 축하를 받았지만 아직은 어색하다"고 말했다.
이어 "13살에 데뷔해 독하게 잘해 나갔고, 꿋꿋하게 살아남아줘서 고맙다"면서, "스스로에게 전하고 싶다"고도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