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정숙 기자] 전라남도 여수시 돌산읍 평사리에는 몽돌로 이뤄진 해변으로 몽돌에 파래가 붙어 있어 많은 사진가들로부터 인기가 좋은 무슬목이라는 곳이 있다. 얕은 시기에는 무릎까지도 물이 차지 않는다고 해서 무슬목이라고 부르며 또한 임진왜란 당시의 왜군을 무섭도록 맹렬하게 무찔렀다 해서 '무서운 목' 이라고 불리던 곳이 점차 무슬목으로 불리게 됐다고도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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