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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수, ‘2019 아세안 위크’ 개막식에서 축하무대 갖는다
  • 민병훈 기자
  • 등록 2019-06-10 11:3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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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병훈 기자] 한-아세안센터(사무총장 이혁)는 오는 14일부터 16일까지 서울광장에서 아세안 10개국의 문화를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아세안 종합문화축제 ‘2019 아세안 위크(ASEAN Week 2019)’를 개최한다. 


‘2019 아세안 위크’는 2019년 한-아세안 대화관계수립 30주년 및 한-아세안센터 설립 10주년을 축하하고, 올해 11월 개최되는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의 성공을 기원하는 축제 형식의 복합 문화 행사이다. 


아세안에 대한 우리 국민의 인식을 제고하고 한-아세안 간 사람 중심의 연계(People-to-People Connectivity) 강화를 목적으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한-아세안 뮤직페스티벌 ▴아세안 패션 페스티벌 ▴아세안 여행 토크쇼 등의 기획 행사와 ▴아세안 10개국 문화공연 ▴아세안 라이프 스타일 & 디자인 상품전시 ▴아세안 관광부스 ▴아세안 카페 및 이벤트존 등의 상설 행사로 구성된다. 


14일 오후 6시 40분에 열리는 개막식 및 한-아세안 뮤직 페스티벌에는 대표 한류 스타 김준수가 나와 축하 무대를 펼친다. 제대 후 뮤지컬과 콘서트로 열일행보를 펼친 김준수가 오랜만에 갖는 공개 무대 무대로 이날 대표 곡들을 통해 웅장한 라이브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2019 아세안 위크’는 주한아세안대사 및 아세안 유학생, 다문화 가정 등 아세안 관련 관객들이 많이 참석하는 자리인 만큼, 이번 기회를 통해 김준수의 감미로운 목소리가 동남아시아 지역에 널리 전파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개막식 및 뮤직 페스티벌에는 더원 및 아세안 10개국 공연단의 축하 무대도 펼쳐질 예정이다. 이혁 한-아세안센터 사무총장, 박원순 서울시장 및 씽턴 랍피셋판 주한태국대사 등 한국과 아세안을 대표하는 각계 주요인사들이 참석한다. 


15일 오후 7시 30분부터는 2018 비엔나 패션위크에 참여한 태국의 폴 디렉과 2017 런던 패션위크에 참여한 파르하나 푸라 등 아세안 10개국의 대표 디자이너와 한국의 박술녀 한복 연구가가 참여하는 한-아세안 패션 페스티벌이 열린다. 아세안의 전통의상과 이를 접목한 현대 패션을 선보이는 이 자리에는 아세안 모델과 함께 주한 아세안 부인회와 금나나 한-아세안센터 홍보대사가 런웨이를 장식하고, 가수 소유와 더원이 축하 공연을 개최한다. 


행사 마지막 날인 16일 오전 11시에는 ‘내 인생 여행지’를 주제로 아세안 여행 토크쇼가 진행된다. 한국과 아세안 상호 방문객 천만시대가 열린 가운데 개최되는 이번 토크쇼에는 예능돌 광희와 신익수 여행 전문 기자가 정아영 아나운서와 함께 직접 경험한 아세안의 여행지와 맛집을 공유할 예정이다. ‘내 인생 여행지’는 한-아세안센터 홈페이지(www.aseankorea.org) 및 네이버 여행 플러스 블로그(blog.naver.com/the_trip)를 통해 사전 등록할 수 있다.


이혁 한-아세안센터 사무총장은 “‘2019 아세안 위크’는 한-아세안 대화관계수립 30주년 기념을 위한 공식적인 첫 행사”라면서, “아세안 10개국의 공연, 패션, 관광, 라이프 스타일 상품, 커피 등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사흘간의 아세안 여행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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