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정숙 기자] 각종 드라마와 TV 광고에 등장할 때만큼은 아니지만 여전히 여행자들의 가슴을 설레게 하는 곳, 전라남도 보성을 겨울여행지로 소개하고자 한다. 보성은 계절에 상관없이 빛을 발하는 보성녹차밭이 있는 대한다원과 소설 속 장면을 떠오르게 하는 보성여관, 작가 조정래의 작품셰계를 망라한 태백산맥문학관 등이 있으며 주변에는 율포해수욕장이 있다. 이미 녹차밭이나 보성여관 등은 소개가 많이 된 듯 하여 이번에는 여행을 마치고 하루를 쉬어갈 수 있는 '바다스토리'라는 팬션 앞 바다의 풍경을 올려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