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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쇼핑몰 오픈을 시작부터 회원 36만명의 브랜드로 자리매김 일화
  • 박광준 기자
  • 등록 2019-06-10 13:5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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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성들의 꿈과 자신감 선사하는 ‘로미스토리’ ㈜쏨니아 김소영 대표
지난달 28일 중국 국영방송 CCTV의 다큐멘터리 프로그램 ‘장심’에서 로맨틱 캐주얼 브랜드 ‘로미스토리’를 전개하는 ㈜쏨니아 김소영 대표와의 인터뷰를 방영했다.


[박광준 기자] 지난달 28일 중국 국영방송 CCTV의 다큐멘터리 프로그램 ‘장심’에서 로맨틱 캐주얼 브랜드 ‘로미스토리’를 전개하는 ㈜쏨니아 김소영 대표와의 인터뷰를 방영했다.


대형전문 다큐멘터리 프로그램인 CCTV ‘장심’은 품질과 창의성을 중시하는 대형기업들의 장인정신을 계승하고 대물림 하기 위해 해당하는 성공한 기업의 이야기를 소개하는 프로그램이다.


CCTV는 김소영 대표와의 인터뷰를 통해 S부터 3XL까지 모든 여성들의 사이즈를 아우르는 쇼핑몰의 대표주자인 로미스토리의 히스토리를 전했다. 


김소영 대표는 직장을 다니면서 투잡으로 오픈마켓에 동대문 사입 상품을 조금씩 판매하기 시작해 현재는 월 약 200개의 상품을 생산하고 하고 있다. 온라인 및 오프라인 회원 36만명 이상의 브랜드로 자리매김한 일화를 공개했다.


㈜쏨니아 김소영 대표는 인터뷰에서 “어렸을 때부터 옷에 대한 애정이 남달랐다. 부모님의 반대에도 원하는 의류 디자인과에 입학했고, 물 만난 고기마냥 열심히 공부했었다”면서, “졸업 후 당시 한국 경제가 힘든 시기였고 그로 인해 구직실패, 다니던 회사가 파산하는 등 힘든 시기도 겪었다”면서 패션사업을 시작하기까지의 성장 과정을 설명했다.


이어 “패션에 대한 열정으로 ‘로미스토리’를 만들어 매일 상품 사입, 주문, 배송업무까지 혼자 고군분투 하던 중에 가족들이 힘이 돼주며 쇼핑몰 운영에 큰 도움이 됐다.”면서, “그 때부터 쇼핑몰이 점차 자리를 잡으면서 빠르게 발전해왔다. 2015년에는 라틴어로 ‘꿈’을 뜻하는 ‘쏨니아’로 회사명을 바꿨고, 현재까지 자체 쇼핑몰 회원수가 36만명을 넘으면서 매일 성장하고 있다”면서 현재의 로미스토리, 쏨니아가 되기까지의 스토리를 전했다.


또 “다른 사람의 시선보다는 자신의 개성을 표현하는 고객들을 위해, 로미스토리 디자이너들도 자신의 개성을 살리면서 독창적인 디자인을 연구하고 개발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자기 개성을 표현하고 싶은 고객, 쏨니아 직원 모두가 함께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로미스토리는 2010년 온라인 쇼핑몰 오픈을 시작으로 2013년 오프라인 영역까지 진출, 중국의 대형 온라인 쇼핑몰 입점과 상해 국제 패션 박람회 ‘CHIC’ 참가 등을 시작으로지난해에는 중국 법인 설립을 통해 해외 시장으로도 판매 활로를 개척하고 있다. 


올해에는 3XL까지 플러스사이즈를 새롭게 선보이면서 대세 개그우먼 홍윤화를 플러스사이즈 뮤즈로 선정했다. 누구나 자신의 모습 그대로 아름답게 가꿀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코자 했고, 개성 있으면서 고객들에게 친밀감과 호감도가 있는 모델과 함께 보여주고자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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