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병훈 기자] 가온차트가 집계한 올해 연간 앨범 차트 톱 100에 그룹 방탄소년단의 앨범 12장이 포함됐다.
   
예전에 발매된 앨범도 꾸준히 팔리면서 높은 판매량을 기록하고 있다고 했다.
   
한국음악콘텐츠협회가 집계하는 가온차트에 의하면 올해 1월 1일부터 이번 달 12일까지 누적 합산한 앨범 차트 톱 100에 방탄소년단 앨범만 모두 12장이 올랐다.
   
지난 2월 발매한 '맵 오브 더 솔: 7'이 435만 장이 팔려 1위를 기록했고, 히트곡 '라이프 고즈 온'이 담긴 미니앨범 'BE'가 266만 장이 팔려 2위에 올랐다.
   
'러브 유어셀프' 시리즈 앨범 등 발매된 지 꽤 지난 앨범들도 꾸준히 판매돼 순위에 이름을 올렸다. 100위권에 든 방탄소년단 앨범 12장의 올해 판매량을 모두 합하면 882만 장에 이른다.
   
음원 순위를 집계한 디지털 종합차트에서는 지코 씨의 '아무노래'가 정상을 차지했고, 창모, 조정석, 장범준 씨의 노래들이 그 뒤를 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