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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민 "이용구 택시기사 폭행은 개인 마찰" 주장
  • 디지털 뉴스팀
  • 등록 2020-12-25 14: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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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뉴스팀] 택시기사 폭행 시비가 불거진 이용구 법무부 차관에 대해 김종민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이 24일 한 라디오 방송에 출연해 이 차관이 택시기사를 폭행했는데도 사법 처리되지 않은 것에 비판이 집중되고 있다는 지적에 "권력형 비리거나 권력 남용 사건이 아니라 개인 간 있었던 마찰"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술을 마시고 택시를 타면 보통 자는데 자다가 깨 상황 판단이 안 돼 화를 내거나 하는 경우가 있을 수 있다"고 말했다.
   
이 차관은 앞서 지난달 6일 택시기사를 폭행한 혐의로 경찰에 신고됐다.
   
택시기사는 "목적지에 도착해 술에 취해 잠든 상태였던 이 차관을 깨우자 이 차관이 욕을 하며 멱살을 잡았다"고 진술했다.
   
신고를 접수한 서울 서초경찰서는 택시기사가 처벌 불원서를 제출했고, 단순 폭행죄는 반의사불벌죄인 점 등을 들어 이 차관을 입건하지 않고 내사 종결한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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