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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尹 복귀시킨 법원, 사실상 文대통령 탄핵 결정"
  • 디지털 뉴스팀
  • 등록 2020-12-25 14:2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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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뉴스팀] 국민의힘 의원들이 25일 윤석열 검찰총장에 대한 법원의 결정에 대해 "사실상 문재인 정권에 대한 심판"이라고 주장했다.   


판사 출신 김기현 국민의힘 의원은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법원 판결은) 문 대통령에 대한 탄핵 결정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라면서, "사실상 탄핵을 당한 문 대통령의 사과와 추 장관 경질을 요구한다"고 말했다.  
   
역시 판사출신인 전주혜 의원도 "그 목표가 진정한 검찰개혁이 아니라, '정권수사 무력화'였기에 이번 징계처분은 무리할 수밖에 없었다"고 적었다.
   
검사 출신인 곽상도 의원은 "문 대통령과 추 장관에게 직권남용죄의 책임을 물어야 하는 일만 남았다"고 주장했다. 

법사위원인 장제원 의원도 "'더는 법치를 짓밟지 말라'며 문 대통령의 면전에 옐로카드를 내민 것"이라면서, "회복할 수 없는 타격을 주었다"고 거들었다.  
   
25일 법원은 전날 문재인 대통령의 결정을 뒤집고 윤석열 검찰총장의 정직 2개월 집행정지를 인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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