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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文 "법원 '尹 복귀' 결정 존중...국민에 혼란 드려 죄송"
  • 디지털 뉴스팀
  • 등록 2020-12-25 14:4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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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청와대사진기자단  

[디지털 뉴스팀] 문재인 대통령이 윤석열 검찰총장의 직무 복귀에 대해 "법원의 결정을 존중한다"고 말했다고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이 25일 전했다. 


강 대변인에 의하면 문 대통령은 "결과적으로 국민들께 불편과 혼란을 초래하게 된 것에 대해 인사권자로서 사과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법원의 판단에 유념해 검찰도 공정하고 절제된 검찰권 행사에 대해 성찰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면서, "특히 범죄정보 외의 개인정보를 수집하거나 사찰한다는 논란이 더 이상 일지 않도록 하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법무부와 검찰은 안정적인 협조관계를 통해 검찰개혁과 수사권 개혁 등의 후속 조치를 차질없이 추진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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