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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씨티은행, ‘2020 한국사회적기업상’ 시상식 개최
  • 이승준 기자
  • 등록 2021-01-03 01: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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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준 기자] 한국씨티은행(은행장 유명)과신나는조합(이사장 이선우)은 최근 서울 마포구 소재 프론트원에서 ‘2020 한국 사회적기업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한국사회적기업상’은 사회적기업육성법 시행 10주년과 씨티(Citi)의 한국진출 5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2017년 한국씨티은행의 후원과 신나는조합 주관으로 제정, 사회문제 해결을 통해 우리 사회의 따뜻한 성장을 주도하는 우수한 사회적기업을 발굴하고 격려해 사회적기업 활성화에 기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번 시상식은 마스크 필수 착용 및 수상자를 비롯한 행사 관계자 등 필수 인력만 참석하는 등 코로나19에 따른 방역지침을 준수해 진행됐다. 


‘2020  한국사회적기업상’은 일자리창출분야, 사회혁신분야, 성장분야 등 총 3개 부문으로 나눠 시상했다. 총 52개사의 응모 기업을 대상으로 서류심사,  현장 실사 그리고 기업 발표 및 전문가 심사위원회의 최종 심사를 통해 각 분야별 수상 기업을 선정했다.  


특히 코로나19 상황에서 취약계층을 위한 지속적인 일자리 창출,  사회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시각장애아동을 위한 교구 제작, 사회복지정보화(IT화)로 사회적 약자를 위한 질 높은 사회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우수 사회적기업들이 선정됐다. 수상기업으로는 일자리창출분야에 사회적협동조합 강서나눔돌봄센터, 사회혁신분야에 (주)담심포, 성장분야에 ㈜ 경성테크놀러지가 선정돼 수상의 영예를 누렸다. 상패와 함께 10백만원의 상금이 각각 수여됐다. 


한국씨티은행 유명순 은행장은 “당행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 속에서도 사회적 가치창출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수상 기업들과 더불어 사회적 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면에서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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