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CNN에 의하면, 비욘세가 코로나19로 생활이 어려워져 거리에 나앉을 위기에 놓인 미국인 100명에게 5천 달러씩, 우리 돈으로 약 550만 원씩 전달키로 했다.
지원 금액을 모두 합하면 5억 5천만 원이다.
비욘세가 운영하는 베이굿 재단은 "코로나19로 인한 실업과 질병, 전반적인 경기 부진으로 많은 가정이 충격을 받고 있다"며 기부 배경을 설명했다.
실제로 미국에서는 소득이 없어 집세를 내지 못하는 임차인들이 920만 명에 이르는 것으로 추산된다. 비욘세는 이전에도 코로나19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흑인 소기업들을 지원했고, 고향 휴스턴에 코로나19 이동 검사소를 열기도 했다.
또 코로나19 성금으로 66억 원을 기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