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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태현, 뮤지컬 ‘메피스토’ 하차
  • 민병훈 기자
  • 등록 2019-06-12 13:5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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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바 ‘양다리’ 폭로로 사생활 논란이 불거진 가수 남태현이 뮤지컬 ‘메피스토’에서 하차한다.

밴드 사우스클럽의 보컬 남태현(왼쪽 사진)과 가수 장재인

[민병훈 기자] 이른바 ‘양다리’ 폭로로 사생활 논란이 불거진 가수 남태현이 뮤지컬 ‘메피스토’에서 하차한다.


제작사 메이커스프로덕션은 “예상치 못한 상황으로 남태현 배우는 하차하게 됐다”고 10일 밝혔다.


온라인 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의 연극.뮤지컬 갤러리 이용자들이 하차를 요구하는 성명서를 낸 지 이틀 만으로, 남태현은 방송 예정인 MBC에브리원 예능 프로그램 ‘비디오스타’에서도 촬영분 일부가 편집된 채 등장할 예정이다.


그는 뮤지컬 메피스토에 함께 나오는 인피니트 남우현, 빅스 켄(본명 이재환)과 함께 최근 ‘비디오스타’ 녹화를 마치고 방송을 앞두고 있다 갑작스레 사생활 논란이 불거졌다.


MBC에브리원 관계자는 “남태현의 출연은 뮤지컬팀과 함께한 것이라 일과 관련된 얘기만 나올 것”이라면서, “불편한 부분은 최소화해 방송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남태현은 tvN 예능 ‘작업실’을 통해 만난 가수 장재인과의 연애를 공개했는데, 이미 다른 여성을 만나고 있었다는 의혹이 최근 불거졌다.


그는 장재인으로부터 이런 취지로 공개 비판을 받은 지난 7일 사과글을 올렸다가 1시간 만에 삭제해 다시 비판을 받기도 했다.


결국 이튿날 “상처받으신 장재인씨와 다른 여성분께 진심 어린 사과를 드린다”면서 거듭 사과문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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