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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새해 첫 국무회의 "코로나 극복해 선진국가 도약"
  • 디지털 뉴스팀
  • 등록 2021-01-05 12:4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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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뉴스팀] 문재인 대통령이 올해 첫 국무회의를 주재하면서 코로나를 반드시 조기 극복해 국민의 일상을 되찾고 선도국가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5일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 모두 발언에서 "올해 대한민국 최우선 과제는 코로나의 긴 터널에서 벗어나는 것"이라면서 이같이 말했다.  
   
문 대통령은 "다행히 최근 감염 재생산 지수가 점차 낮아지는 등 코로나 확산세가 조금씩 억제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면서, "확실한 감소세가 이어지도록 방역의 고삐를 더욱 단단히 죄겠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다음 달부터는 백신과 치료제를 통해 보다 본격적인 대응이 가능할 것"이라면서, "빠른 일상회복이 새해 가장 큰 선물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문 대통령은 "코로나로 인한 불안한 민생을 안정시키는 것도 매우 시급한 과제"라면서, "정부는 3차 재난지원금을 다음 주부터 지급하는 등 어려움을 덜어 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추가 주거안정 대책을 내놓을 것이라는 점도 시사했다.
   
문 대통령은 "투기수요 차단과 주택공급 확대, 임차인 보호 강화라는 정부의 정책기조를 유지하겠다"면서, "추가 대책 수립에 주저하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무엇보다 혁신적이며 다양한 주택공급 방안을 신속하게 마련하는 데 역점을 두겠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새해 가장 큰 포부는 선도국가로의 도약"이라면서 한국판 뉴딜, 저탄소 사회구조 추진, 미래 신산업과 벤처 육성 등에 매진하겠다고 거듭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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