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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호영 "어떻게든 단일화해야...합당은 국민에 피로감"
  • 디지털 뉴스팀
  • 등록 2021-01-12 11: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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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뉴스팀] 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는 4.7 서울시장 보궐선거와 관련해 "어떻게든 단일화는 해야 한다"고 말했다.
   
주 원내대표는 12일 YTN라디오 '황보선의 출발 새아침'에서 "이번 서울시장 선거에서 야권이 분열돼 민주당에 어부지리를 시켜서는 안 된다는 것은 누구나 다 공감하고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당내에서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 등 외부인사들에 대해 '본경선 직행' 방안이 논의되는 것도 "많은 사람이 경선에 참여해 단일화가 될 수 있는 틀을 만드는 노력의 일환"이라고 설명했다.
   
일각에서 국민의당과 합당 주장이 나오는 것과 관련해서는 "합당 논의를 하다가 정작 여당에 대한 비판의 시기를 놓치기도 하고, 국민에게 피로감을 준 적이 있다"면서, "큰 선거를 앞두고 복잡한 절차에 들어가는 것 자체가 조심스러운 측면이 있다"고 부정적 입장을 밝혔다.
   
주 원내대표는 특히 정진석 공천관리위원장이 최근 언론에 통합론을 언급한 데 대해 "선거를 관리해야 할 자리에서 합당까지 이야기한 것은 조금 많이 나간 것"이라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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