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병훈 기자] 지난해 데뷔 10주년을 맞은 가수 겸 배우 수지 씨가 온라인 콘서트로 팬들과 만난다.
비대면 방식의 이번 콘서트는 지난 10년간 팬들에게 받은 사랑에 보답키 위해 마련했다. 당초 지난달 열릴 예정이었지만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이 달 23일로 일정이 변경됐다.
이번 공연에서 수지 씨는 "팬들이 듣고 싶은 노래와 함께 직접 작사, 작곡한 신곡 무대도 최초로 공개했다"면서, "데뷔 10년을 총망라하는 토크쇼도 펼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특별한 추억을 만들기 위해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면서, "힘든 시국에 작은 기쁨이 됐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